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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 처음 뵙겠습니다?

이, 인사할 때는 어느 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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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 C. 로렌스

Alpin Canna Lawrence

21세 · M · 영국

174cm · 표준

​신문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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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덤벙거리는
“죄, 죄송해요! 깜박했어요!”

깊게 생각하거나 다시 생각하는 일과는 전혀, 정말 조금도 맞지 않는다.
그 탓인지 꽤나 덤벙거리며, 실수를 하거나 허둥거리는 일도 잦다.
지금은 오랜 시간 배달부 일을 해서 길을 다 외웠지만, 초반에는 배달실수도 하곤 했다는 모양.

 


귀가 얇은│순진한│어리숙한
“아, 그, 그런가요? 그렇구나..!”

남이 하는 말을 쉬이 믿는다. 덕분에 어릴 적부터 개구쟁이들의 장난 상대가 되었지만…
사람이 변하는 게 어디 쉽나, 성인이 된 지금도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무서운 이야기라도 해버리면, 그걸 그대로 믿어서 잠 못드는 알핀을 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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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생일::
7월 8일

::거주 지역::
영국 런던-신문 배달부 일도 런던에서 하고 있다. 주로 자전거를 이용

::好::
-단 디저트
-목도리나 장갑 같은 폭신한 것
-목소리가 예쁜 사람

::不好::
-큰 개
-차가운 음식

::복장::
-파티에 초대받았으나 입고 갈 만한 옷이 없어 아버지의 외투를 빌렸다
-구두는 늘 배달할 때 신는 신발. 늘 이것만 신는다고 한다.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 형 한 명과 누나 한 명, 그리고 여동생 한 명과 함께 여섯 가족이서 살고 있다.
유복함과는 거리가 먼 가정 환경.
아들에게는 어머니의 이름을, 딸에게는 아버지의 이름을 미들네임으로 지어주었다.

::그 외::
-다들 교회에 가는 시간에도 신문 배달을 하지만, 나름대로 시간이 나면 교회에서 심부름을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신문 배달 루트는 전부 외우고 있다.
-가끔 배달이 늦어지기도 하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무시하지 못해서일때가 대부분이다.
-성경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어디서 주워들은 것 밖에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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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소지품

 

어느 여인의 사진이 든 싸구려 로켓 목걸이 - 장식 이음매가 망가져서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안경집 - 잘 때 안경을 고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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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덤벙거리는

“죄, 죄송해요! 깜박했어요!”

깊게 생각하거나 다시 생각하는 일과는 전혀, 정말 조금도 맞지 않는다.
그 탓인지 꽤나 덤벙거리며, 실수를 하거나 허둥거리는 일도 잦다.
지금은 오랜 시간 배달부 일을 해서 길을 다 외웠지만, 초반에는 배달실수도 하곤 했다는 모양.

 


귀가 얇은│순진한│맹목적인

“하나님께 계속 기도하면 천국에 갈 수 있나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죽어버렸어요.
슬픈 이야기군요. 그럼 기도를 올리세요. 계속 기도하시면 하나님이 그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겁니다.
천국에 가면 델렌을 만날 수 있나요?
물론이에요. 조금 더 기도를 올리셔야 겠지만요.

어느 교회의 목사의 말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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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매주 월요일 새벽 4시에서 5시 즈음에, 교회에는 들어가지 않고 교회 벽에 서서 혼자, 작은 소리로 참회하곤 한다.
 

“하나님, 제가 델렌을 죽였어요. 제가 죽인 거예요. 손을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렇지만 그때 델렌이 처음으로 저를 보아 준 걸요.

계속 기도하면 델렌이 있는 곳에 갈 수 있나요? 분명 델렌은 천국에 갔을 거예요. 천사같이 예쁘니까. 저도 천국에 가게 해주세요, 하나님.”

천국에 가고 싶어서, 선행을 한다. 도와달라는 말을 무시하지 않는 건 그런 이유.

로켓목걸이의 사진은, 델렌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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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지품

 

장식 없는 은반지

11호 사이즈로, 4년째 주머니에 가장 소중하게 넣어 다니고 있다. 델렌을 만나면 주고 싶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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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및 과거사

런던의 어느 골목이던 모를 리 없는 신문 배달부니까, 누군가를 만난다면 또 어느 골목이겠지.
알핀처럼 생활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골목에서, 15살의 어린 알핀은 첫사랑을 만났다.
알핀보다 2살이 많은, 부유한 가수가 되고 싶은 어느 여인. 델렌이라는 이름이었다.
알핀의 마음을 알기는 하는 지, 알핀이 애정공세를 퍼붓는 몇 년동안 알핀에게 마음을 준 적이 없었다.
알핀은 그저, 귀여운 동생일 뿐이었으니까.

알핀이 열 번째의 데이트 거절을 당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가난한 골목이니까 난간이 위험하지.
델렌이 난간에 기대었을 때, 난간이 무너져 내렸고… 급하게 달려온 알핀이 델렌의 손을 잡았지만,

“델렌, 이거 알아요? 지금 처음으로 델렌이 절 원해줬어요!”

조금 더 원해줬으면 해서 손을 놓았다.
더 꽉 잡아주었으면 해서.

그렇지만, 결국 델렌은 손에서 힘이 빠졌고, 그대로 추락사.

이후, 델렌은 사고사로 처리되었다. 알핀이 19살이 되었을 때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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