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것만 피고 들어가도록 하지.


브래들리 노웰
Bradley Norwell
46세 · M · 영국
188cm · 73kg
백작 · 판사


❅ 성격
[유머러스한, 사교적인, 느긋한, 도전적인]
평소 부지런히 사교계에 얼굴을 내비치며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항상 느긋하게
참석하다보니 제 시간에 오지 않는게 다수.
그의 느긋한 모습은 행동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보일 수 있는데, 상대방의 말은 귀 기울여 들어주지만
자신에 대한 얘기나 자신이 말을 할때는 좀 늦게 말하는
감이 있어 대화하는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와의 대화에 불만이 생길 정도는 아니니괜찮지 않을까?
그것보다 그에게 더 골칫거리인 것은 도전적인 성격인데,
뭔가 재밌겠다 싶으면 도전해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귀족의 입장에서 재밌어보이는 일 한정.
그렇다보니 곤란한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거의
주변 사람들이 곤란해 할뿐 정작 자신에게 오는 피해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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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외모]
날카로운 외모다보니 성격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첫 인상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실제론 얼굴과는 다른 성격이라 반전미가 있다는 소문이 본인 몰래 돌고 있다.
[담배]
시가를 나름 즐겨피는 편이며 담배는 무조건 식후에만 한번 핀다.
[단안경]
패션으로 자주 끼고 다닌다.
[판사]
그는 백작이지만 무직은 아니다. 런던 법정의 법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오심이 없는 판사로 소문이 자자하다.
정의를 구현하는 판사라는 타이틀이 따라붙을 정도는 아니지만 최대한 오심이 없게 판결을 내리려고 노력하고
자신이 판결 낸 사건은 전부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일에 신경쓰는 편.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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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소지품
지팡이
담배
단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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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쉽게 만족 못하는]
어떤 일이든 한번에 바로 만족하는 일이 없이 이것 저것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한번 하고 싶다고 한 일은 절대로 놓지 못하며 충족해야만 한다.
이런 성격에 도전정신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어릴때는 꽤나 사고뭉치가 아니였을까 싶을 정도. 지금이야 위치가 있다보니 혼자 조용히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충족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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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괴식가]
평범한 식사를 못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특이한 음식을 먹는걸 좋아하고 도전하는걸 좋아한다. 그가 못먹어 본 특이한 음식은 없을 것이다.
태어나기 전 병아리를 이용한 음식, 동물의 눈알, 뇌 징그러운 것들부터 장어젤리, 정어리 파이 같은 조금 유명하지만 잘 먹지않는 음식까지.
식사를 시작하면 굉장히 오래 걸리는데 오래 씹으면 어떤 맛이 나는지 빨리 씹어먹었을때는 어떤 맛이 나는지,
즐기는 재미가 있고 각각 다른 맛이 느껴져서 그 모든걸 느껴보겠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남들보다 식사가 굉장히 느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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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및 과거사
그는 도전정신을 넘어 과해지는 바람에, 사람이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 인육을 먹어본 과거를 가지고 있다. 모든 괴식들을 시도해보니 이제 슬슬 도전할 것들이 사라지고 삶의 재미를 잃어가던 참에 인육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사람이 동물도 잡아먹는데 사람이라고 못 먹어 볼 이유가 있을까? 동족살인은 번번히 일어나는 세상에 죽은 사람을 요리로 써보는건 괜찮지 않을까?? 평소라면 말도 안될 생각이고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할 일이지만 삶의 재미가 사라지고 있는 그의 입장에 그런 생각 따위는 사라진지 오래.
인육을 먹어보자 생각한다. 재료로 사라져도 모를 밑의 계급 사람을 쓰고 싶었으나 질이 떨어진다 느껴 생각 끝에 자신의 시종들 중에 한명을 사고사인 척 죽여 쓰기로 한다. 돈에 눈이 먼 메이드 한명과 자신을 오랫동안 따랐던 집사장을 따로 불러 계획한 살인. 적당히 반항할 수 없는 힘을 가졌지만 마르지는 않은 타겟을 정해 사고사인척 위장, 그를 죽인다. 그리고 요리사에게 요리 해달라고 하게 되는데 인육인걸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 따로 고기로 만들어서 준다. 물론 살인에 가담한 메이드와 집사장은 강력하게 입막음을 당한지 오래.
결과는 만족. 사람으로 만든 음식인걸 제외하면 식사는 즐거웠고 자신의 호기심, 도전정신도 채워졌다.
하지만 이제 인육까지 먹어 본 마당에 어떤 음식을 도전해야할까?
가끔은 사람의 다른 부위를 이용한 음식을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그.
정신이 들었을때 이게 미친 짓이고 자신은 사람이 해선 안 될 짓을 했다는걸 인정하게 되면 미쳐버릴 것 같아 스스로 괴물 같은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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