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무심한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도 한 귀로

흘려버린다. 관심 없는 이야기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으며, 집중하지 않는 것인지

조금씩 반응이 늦기도 한다.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큰일에도  잘 놀라지 않기 때문에 침착하고 덤덤해 보인다.

    

단호한

호불호가 확실하고 제 의견은 제대로 말하는 편이다.

다만 본인의 생각을 쉽게 입 밖으로 내는 사람은 아니며,

무조건 자신의 의견만 밀어붙이지도 않는 편.

    

 예의 바른

누군가를 대할 때 최대한 예의 바르게 행동하려 한다.

몸에 배어있는 배려나 예의라기보다는 의식적으로 행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예절에 엄격한 사람이 보기에는 어딘가 어설퍼 보일지도 모른다.

    

은근한 괴짜

어딘가 특이한 면이 있다. 남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거나, 보통은 궁금해하지 않는 것들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상황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하거나, 어떤 것에 답할 때 엉뚱한 답을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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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외관::
― 밝은 밀색의 머리카락은 땋아올려 고정했다. 풀면 허리 정도까지 오는 길이이며, 한눈에 보았을 때 단정해 보이는 머리 스타일이다.

밝은 녹빛의 눈동자를 가졌으며, 오른쪽 입가에는 점이 하나 나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드레스와 구두, 장신구 등을 보자마자 그가

상류층의 자제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서 보아도 흠잡을 곳 없는 옷차림이다.
    
― 착용하고 있는 검은 장갑은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인지 실내에서도 벗지 않는다.
    
페이버::
― 페이버 가문은 젠트리 계급의 그리 유명하지 않은 자본가 집안이다. 의류 사업을 하기도 하였으나, 거의 세습으로 물려받는 재산이 대부분.
    
― 의류 분야에서도 그리 유명하지는 않다. 그나마 알려진 것은 여성복. 그마저도 귀족들이 입기에는 싸거나 촌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샬로타 페이버::
― 샬로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병약하여 집 밖으로 나오는 일이 아주 드물었다. 같은 집안의 사람이 아니라면 그를 만난 적이 없으며

만났더라도 페이버 가문의 샬로타라는 것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샬로타 본인도 다른 상류층의 자제는 알지 못한다.
  
― 앓고 있는 지병 때문에 기침을 자주 하며,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지치는 편이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다.
  
― 누군가를 만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인지 기본적인 예절은 지킬 줄 알고 있으나, 그리 품위 있는 느낌은 아니다.

귀족식 예절에는 서툰 편인 것 같다.
    
―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딱딱한 어조의 말투이며 목소리 톤도 그리 높지 않고 차분하다.
    
― 파티나 갤러리에는 그리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예술에 대한 조예도 깊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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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소지품

 

자수가 놓아진 손수건
상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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