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내가 원한다면 너도 나의 것이란다.


쉐리 E. 뷰포트
Cherie E. Beaufort
35세 · F · 영국
173cm · 마름
무직

❅ 성격
[ 고고한 / 당당한 자신감 / 자기애가 강한 ]
공작부인은 언제나 당당했으며 자신감이 넘쳤고, 그는 스스로를 사랑했다. 자신의 위치를 애정했으며 스스로를 가꾸는 것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가꾸는 것은 외향에만 그치는 것은 결단코 아니었으니 그것은 평소의 언행과 행실 그 모든 것이었다. 누가 감히 그를 귀족이 아니라 하겠는가.
[ 탐욕스러운 / 집착적인 / 가학적인 ]
그는 원하는 것은 언제나 손에 넣어야만 만족하는 성정이었다.
사람도, 물건도 원한다면 얻어내기를 원했고 그가 지금의 위치에 오른 후로는 모든 것이 뜻대로 얻어졌다.
하지만 그런 그의 손에서 남아나는 물건이 없었다. 아낌없이 애정어린 손길을 보내는 것도 분명했건만,
어느새 질리기라도 한 것처럼 가차없이 망가뜨리곤 했다. 그의 앞에서 실수했다가는 가차없이 내쫓긴다는 소문도 여기서부터 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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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00. 쉐리 엘리자베스 뷰포트
0-1. 바이올렛의 머리카락은 항상 곱슬지고 아름다운 조화로 장식했다. 선명하게 푸른 눈동자는 그 스스로도 마음에 들어했는지 종종 청색의 보석을 장신구로 착용한다. 그에게서는 언제나 싸한 향기가 났다.
0-2. 그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장갑을 벗지 않는다. 장갑과 옷은 수시로 바뀌어 그의 자존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0-3. 결혼 전에는 리치먼드 후작가의 차녀였다. 정치적인 활동은 적으나 넓은 부지를 가진 그들은 여유로이 사교계 활동을 했으며 발이 넓었다. 현 후작은 어린 자녀들을 유학보내기로 유명했다.
01. 뷰포트 家
1-1. 현 공작은 젊은 시절 군에서 경력을 쌓고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공작 부부는 잉꼬부부로 소문이 났으며, 그들의 슬하에는 쌍둥이로 태어난 아이 둘이 있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였지만, 공작의 애정공세가 확실히 남다르다고 한다.
1-2. 뷰포트 가의 모토Motto “ 내 가치는 믿음과 노동으로부터 온다. ”
모토 덕에 귀족치고는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퍽 너그러운 편에 속한다. 물론 이것은 자신의 가치를 가진 자들에 한했으니, 제 일을 할 줄 모르는 것에게는 가차없기로 유명했다.
02. 사교계의 여왕. 예술애호가(델리탕트). 후원가
2-1.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우며 화술과 패션, 그의 예술적 센스는 흔하게 알려져있다. 그의 개인 살롱(Salon)은 예술품의 질이 높기로 유명했고 참여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곤 했다.
2-2. 평소 예술가를 향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의 살롱에 걸린 그림을 보면 귀족들은 그 화가의 작품을 사들이곤 했다. 그의 살롱에 초대받는 음악가는 평생을 그의 은혜를 등에 업을 수 있었다고 하며, 화가는 그의 초상화를 그리고 평생 뮤즈로 삼게 된다는 소문이 있다.
2-3. 그러나 흘러드는 소문으로는 그의 애정을 사면 예술가로서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그의 눈과 손이 떨어지게 되면 저주를 받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많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그의 애정을 받았으나 지금은 몇 남아있지 않은 것이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듯 했다.
2-4. 카일의 작품을 여럿 가지고 있으며, 갑자기 등장하여 카일의 갤러리를 개최하는 무명의 귀족에게 그 드높은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니 그로서는 이 초대에 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03. 취미
3-1. 결혼 전만해도 그를 살롱에 초대해 피아노 연주를 부탁하는 귀부인이 많았을 정도로 그의 피아노 실력은 출중했으며 아름다웠다고 한다.
3-2. 그는 어린 시절을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왔으며 뷰포트 공작은 그곳에서 만나 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는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여왕마저 관심을 쏟던 화제거리였다.
04. Etc.
4-1. Rh+ O. 5월 6일생, 비단 향나무꽃의 '영원한 아름다움'
4-2. Like : 붉은색, 아름다운 것, 가치있는 것, 감상.
4-3. Dislike : 더럽고 추한 것, 자기 몸에 상처가 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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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소지품
보석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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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사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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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해마토필리아 Haematophilia
피가 흐르는 것을 보거나 상처를 내서 피를 흐르게 하거나, 피를 마시는 등의 행위를 즐기는 증후군.
그는 제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은 결코 좋아하지 않으나, 타인의 몸에 상처를 내고 피가 흐르는 모습을 지켜본다.
마시는 것 보다는 보는 것을 선호한다.
> 슬하에 있는 쌍둥이 아이는 친자가 아니다. 공작이 다른 곳에서 얻어온 사생아였으나 대외적으로는 제 자식처럼 대한다.
임신과 출산을 거부한 것은 쉐리 본인의 의지였으며, 그를 너무 사랑했던 공작은 그녀의 의사에 반박하지 못 했다.
그러나 공작은 쉐리가 제 아내였으면 했기에 함께 대신할 아이를 구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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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지품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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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및 과거사
00. 과거
0-1. 결혼 전에는 훌륭한 레이디로서의 삶을 강요받았다. 그래서 가학적인 성정을 줄곧 참아야만 했으며 스스로도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 덕분에 참아낼 수 있었다. 일이 터졌다가는 이름만 남은 제 가문은 저를 타국으로 또다시 보낼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0-2. 사실 그가 어린 아이였던 시절, 사용인에게 심한 매질을 명령했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유학이라는 명목 하로 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
0-3. 후작은 딱히 그의 성정에 화를 냈던 것이 아닌, 용의주도하지 못 했던 그의 행동에 화를 냈던 것이다.
0-4. 2년 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유학을 끝내고 돌아온 그는 모든 것을 참기로 했다. 그것은 그 스스로의 힘으로 이것을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의 인내였다. 당시 여인의 능력은 남편의 것에서 오는 것이었으니 그가 사교계에 발을 밀어넣고 정숙한 레이디의 행동을 취한 것은 어찌보면 현명한 것이었으리라.
01. 집착
1-1. 결혼 이후 그는 더이상 인내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눌러담았던 그것이 터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1-2.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던 그는 특히 미인을 찾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능력있는 자,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살아가는 자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그는 후원을 시작했으며 능력을 꽃피우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끌어 들이고 유혹했음이 틀림없다. 그의 손에 이끌려 개인 살롱에 도달한 능력있는 예술가들은 그렇게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 하고 꺾였다.
1-3.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그저 아름답고, 제 가치를 꽃피우는 것이면 그의 마음에 들었다. 1-4.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가를 불러들였고, 제 살롱이 가치를 높여가는 동안 그의 부름에 응하는 자들도 늘어갔다.
1-5. 대부분이 공작부인의 괴상한 취미를 알게 되었으나 후원이라는 이름의 막대한 돈과 명예를 거부하지 못 하고 입을 닫았다. 이에 더 나아가 그의 은밀한 살롱에서 피후원자에게 주어지는 것은 그 외에에도 있었으니, 어찌 거부했겠는가. -마약- 그들은 속절없이 그에게 중독되어 갔다.
02. 살인
2-1. 그는 전용 개인 의사를 데리고 항상 일을 치뤘다. 저가 아끼는 것들을 상처입히고는 치료해주는 것은 일상과도 같은 일이었으니 어느 날 실수로 사람이 죽을 거라는 것은 예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아니, 예상했어도 걱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2-2. 죽게 된 것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가 아끼던 메이드 중 하나였다. 사용인이 한둘 사라진다해도 안주인인 그가 있으니 조용히 처리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일년 간은 그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자택에 돈을 보내고 입단속을 시키는 것이다.
2-3. 그것은 너무도 손쉬운 것이었다. 이제까지 참아온 것이 이것을 위해서였음이었다.
그의 손이 피로 가득 물들어갔고, 얼굴은 화사하게 피어났다.
그를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03. 뒷처리
3-1. 개인 의사는 그 날, 함께 처리되었다. 원채 은밀하게 공작부인의 진료만 하던 자였으니 행방이 묘연해져도 신경쓰는 이는 없었다.
3-2. 그 뒤로 그의 손속이 나날이 가혹해져, 목숨을 잃는 이가 늘었다. 그럴 때마다 그의 처리는 비슷했다. 사용인일 때는 일전의 메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곤 했으며, 피후원자인 아마추어들은 그의 애정에 집착을 보이다가 공작부인의 손에 내쫓겨 타국으로 떠났다는 식이었다.
3-3. 하지만 퍼져나가는 소문은 더이상 손쓰기 어려웠다. 공작부인을 사랑하게 된 이들이 타국으로 떠나거나 행방이 묘연해지니 그가 ‘ 마녀 ‘ 가 아닌가, 이것은 ‘ 저주 ‘ 인가 하는 이야기가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명성은 굳건했으며 그는 아름다웠으니 누가 그 앞에서 이 말을 함부로 입에 담을리가!
3-4. 공작은 도리어 쉐리의 애정을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자였기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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